경남 코로나19 확진자 34명 추가..누적 8824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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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지난 15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명이 발생했다.
16일 오후 1시 30분 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의 확진일은 ▲15일 밤 5명 ▲16일 29명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1시 30분 현재 8824명(입원 1307, 퇴원 7495, 사망 2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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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창원 12, 거제·남해 각 5, 거창 4, 통영·산청·함양 각 2명 등
대부분 가족·지인 전파…어제 하루 누계 확진자 86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지난 15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명이 발생했다.
16일 오후 1시 30분 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의 확진일은 ▲15일 밤 5명 ▲16일 29명이다. 지난 15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8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창원 12명 ▲거제 5명 ▲남해 5명 ▲거창 4명 ▲통영 2명 ▲산청 2명 ▲함양 2명 ▲양산 1명 ▲밀양 1명으로, 9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19명(가족 9, 지인 9, 동선접촉 1) ▲수도권 관련 5명 ▲조사중 8명 ▲해외입국 2명이다. 이중 9명은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원 신규 확진자 12명 중 7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5명, 지인 2명이다.
3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2명은 해외입국 외국인으로,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거제 확진자 5명 중 3명은 인천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남해 확진자 5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2명, 지인 2명, 동선접촉 1명이다.
거창 확진자 4명 중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통영 확진자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산청 확진자 2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고, 1명은 증상발현 검사에서 확진됐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함양 확진자 2명 중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밀양 확진자 1명은 경기도 고양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증상발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양산 확진자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1시 30분 현재 8824명(입원 1307, 퇴원 7495, 사망 22)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2540명, 자가격리자는 6917명이다.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델타 변이의 전파력과 감염 속도는 생각보다 빠르다"면서 "장거리 여행이나 휴가를 다녀오신 도민은 혹시 모를 전파감염 차단을 위해 가급적 신속하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직장 내 동료 간 접촉으로 전파감염이 늘어나고 있는만큼, 사업장 관리는 직원들이 일터로 복귀하기 전에 발열 등 증상 여부를 꼭 확인한 후에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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