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1인당 10만원 지급..재난지원금과 별도

강근주 2021. 8. 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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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코로나19 여파에 시달리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생활안정을 위해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16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군민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더욱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가에서 마련한 군 특별재난지원금과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사업은 지원 대상자가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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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청 전경. 사진제공=가평군

【파이낸셜뉴스 가평=강근주 기자】 가평군은 코로나19 여파에 시달리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생활안정을 위해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 국민 88% 이하 국민에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저소득층을 위해 특별히 지원하며, 예산 5억원은 100% 국비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차상위계층, 저소득한부모가정 등 총 5060명이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으로 보장가구 대표 계좌에 입금된다.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계좌가 입력된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입력된 계좌에 지급된다. 다만 계좌가 등록되지 않는 가구는 순차적으로 개별 연락해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가평군은 지급 대상자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오는 24일 일괄 지급하고, 계좌 오류 등으로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 9월15일까지 추가 정비해 지급할 예정이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16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군민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더욱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가에서 마련한 군 특별재난지원금과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사업은 지원 대상자가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확정된 지원 대상자는 물론 누락된 대상자 또한 찾아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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