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목가구로 만나는 선비문화'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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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17일부터 내년 3월까지 충남산림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선비의 기교와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목가구로 알아볼 수 있는 '절제와 균형의 미, 목가구로 만나는 선비문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산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전통 목가구를 통해 선비문화를 이해하고 목재의 다양한 활용법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특별전"이라며 "우리 전통 목가구의 간결하고도 깊은 멋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특별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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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가 17일부터 내년 3월까지 충남산림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선비의 기교와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목가구로 알아볼 수 있는 ‘절제와 균형의 미, 목가구로 만나는 선비문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학문과 사교의 공간인 사랑방에서 사용됐던 목가구를 중심으로 전시하며 목가구의 기능적·심미적 특성을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Δ고결한 기상, 소박한 기품의 선비문화 Δ단아하고 고아한 선비의 벗 Δ학문과 사교의 공간, 사랑방 Δ삶과 수양의 공간, 사랑방 Δ삶의 품격이 서린 목가구 Δ목가구에 스민 나무의 숨결을 주제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는 산림박물관이 보유한 목가구 외에도 국립무형유산원이 보유 중인 무형문화재 전통 기술 분야 전승자의 작품(13종 30점)도 함께 전시한다.
산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전통 목가구를 통해 선비문화를 이해하고 목재의 다양한 활용법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특별전”이라며 “우리 전통 목가구의 간결하고도 깊은 멋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특별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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