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소규모 집단감염 등 110명 감염..누적 1만4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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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10명이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가운데 24명은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이며 6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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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시는 110명이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가운데 24명은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이며 61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가족이다.
또 25명은 감염강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집단감염은 미추홀구 소재 교회 3명, 연수구 체육시설 3명, 남동구 소재 제조업 1명, 남동구 지인 관련 1명, 남동구 소재 직장 2명, 부평구 소재 노래방 2명, 부평구 PC방 관련 1명, 서구 노래방 1명, 서구 음식점 관련 3명, 연수구 소재 병원 관련 1명, 연수구 소재 중고차 매매단지 관련 4명, 재래시장 수산업 관련 2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는 물론이고, 확진자 발생 기관 또는 장소 방문력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코로나19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444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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