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올산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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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3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수차례의 협약사항 수정·보완 회의를 거친 끝에 이번 최종 협약서 작성을 완료했다.
군은 이번 사업이 2023년 4월 착공 후 2024년 12월 준공하면 본격 운영은 2025년 3월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류한우 군수는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단양군이 명실상부한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대표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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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1075억원을 투자해 복합 휴양관광단지 조성
(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대규모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 시행자인 원익엘앤디·동부건설 컨소시엄과 실시협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수차례의 협약사항 수정·보완 회의를 거친 끝에 이번 최종 협약서 작성을 완료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업시행자는 상호 협의된 사업계획서에 따라 이 사업을 추진한다. 단양군은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인허가와 행정절차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강면 올산리 사업부지(120만1761㎡)에 1075억원을 투자해 프리미엄 리조트, 백두대간힐링존, 액티비티존, 골프장 등 복합 휴양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저발전 지역인 대강면 올산리가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역 관광의 중심지로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위축된 지역경제에도 큰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 177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됨에 따라 지역인재 채용과 인구유입 효과가 예상되며, 마을 특산품 판매장, 문화예술 공연장 등 신규 지역상권 형성과 지역주민 문화체험 공간 조성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사업이 2023년 4월 착공 후 2024년 12월 준공하면 본격 운영은 2025년 3월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초 도유지였던 해당 사업 부지는 지역 균형발전과 민간투자 유치를 위한 충북도의 지원으로 2018년 군유지와 교환해 사업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류한우 군수는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단양군이 명실상부한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대표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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