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29명·27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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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9명과 27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3709명, 전남 2329명으로 늘었다.
16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2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3681~370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에서는 전날 2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2303~232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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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29명과 27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3709명, 전남 2329명으로 늘었다.
16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2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3681~370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감염경로별로 △서구 소재 보험회사 관련 6명(누적 14명) △광산구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1명 △광산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7명 △광산구 소재 주점·PC방·노래연습장 관련 2명(누적 81명) △광주지역 기존 확진자 관련 3명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명이다.
또 △수도권 확진자 유입 담양 소재 음식점·북구 사우나 관련 2명(누적 32명) △서울지역 확진자 관련 1명 △충남 예산시 확진자 관련 1명 △대전지역 확진자 관련 1명 △전남지역 확진자 관련 1명 △보스니아와 러시아에서 각각 입국한 2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지난 7월 24일 13명, 25일 18명, 26일 23명, 27일 28명, 28일 39명, 29일 25명, 30일 22명, 31일 14명, 8월 1일 17명, 2일 18명, 3일 16명, 4일 17명, 5일 14명, 6일 18명, 7일 32명, 8일 19명, 9일 15명, 10일 20명, 11일 20명, 12일 15명, 13일 17명, 14일 29명, 15일 29명 등 23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2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2303~2329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여수시 8명, 순천시 7명, 곡성군 5명, 영광군 2명, 나주시·광양시·화순군·영암군·완도군 각 1명이다.
여수에서는 부산을 다녀온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곡성군에서도 일가족 5명이 경남 남해 친척 집을 방문한 뒤 확진됐다.
전남에서는 지난 3일 15명, 4일 20명, 5일 24명, 6일 20명, 7일 20명, 8일 14명, 9일 26명, 10일 18명, 11일 27명, 12일 18명, 13일 28명, 14일 18명, 15일 27명 등 13일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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