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교육' 서울런 이달말 출범..멘토 500명 모집

김지헌 2021. 8. 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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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 사업인 서울형 교육플랫폼 '서울런'이 본격화한다.

시는 저소득층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이달 말 사업을 시작하기로 하고 학습격차 해소 지원에 나설 '서울런 멘토단' 50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서울런을 올해 저소득층·다문화·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작하고 내년에는 일반 청소년·청년으로 범위를 넓히며 2023년부터는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생 다모작 등 평생교육 체제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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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 사업인 서울형 교육플랫폼 '서울런'이 본격화한다.

시는 저소득층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이달 말 사업을 시작하기로 하고 학습격차 해소 지원에 나설 '서울런 멘토단' 50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런을 이용할 초·중·고교생의 일대일 학습 매니저인 멘토는 온라인 콘텐츠 수강만으로 부족한 학업의 빈틈을 메우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워주며 진로·고민 상담도 해주는 역할을 한다.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생을 멘토로 모집하며 청소년 학습지도 경험자 및 교원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멘토 1인당 기본 4명의 멘티를 관리한다.

희망자는 소속 대학 장학 담당 부서로 신청해야 한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 교육정책과 방과후활동지원팀(☎ 02-2133-3927∼30)으로 하면 된다.

시는 서울런을 올해 저소득층·다문화·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작하고 내년에는 일반 청소년·청년으로 범위를 넓히며 2023년부터는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생 다모작 등 평생교육 체제로 확장할 계획이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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