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환경특별시 인천, 특별한 자원순환 교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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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자원순환 선도도시 실현을 위해 학생을 비롯한 시민들과의 접점인 자원순환 교육을 추진 중이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0월26일 인천시교육청과 '미래세대 대상 자원순환교육 강화'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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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가 자원순환 선도도시 실현을 위해 학생을 비롯한 시민들과의 접점인 자원순환 교육을 추진 중이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0월26일 인천시교육청과 ‘미래세대 대상 자원순환교육 강화’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자원순환 전문강사 심화교육을 통해 양성된 전문가를 관내 학교에 파견해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을 당초 190개 학급을 목표로 했으나, 교육청의 원활한 협조 속에 신청 학교가 급증해 추가 예산을 투입돼 올해 총 577개 학급 1만4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설명과 토론, 체험 키트 등을 통해 지구촌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환경을 생각한 소비 습관 등의 환경에 대한 책임의식과 실천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영상 컨텐츠를 제작했다.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는 뽀로로와 함께하는‘비헹분섞’송을,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는‘지구사랑 비헹분섞’교육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채널 및 학교·어린이집·유치원에 배포해 활용 중이다.
인천시는 여름방학 기간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을 고려해 2학기 일정은 8월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시에서는 또 하나의 자원순환 교육인 ‘차이나는 자원순환 클래스’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대학생, 동호회, 직장모임, 일반시민 등이며 자원순환 정책 설명,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녹색소비, 실생활에 필요한 분리배출 정보 등을 체험·실천형 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신청은 인천시 홈페이지, 온라인통합예약 견학체험에서 가능하다.
◇인천시,‘재난대응역량강화 직원교육 실시’
인천시는 재난역량 강화을 위한 재난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직원교육은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교육으로 담당자 변경 등 인사 이동시 직원들의 재난관리정보시스템 활용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이다.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는 재난발생시 중앙, 유관기관, 지자체간 재난상황정보와 대응지시 등을 메신저 기반으로 실시간 전파해 업무를 공유하고 GIS 기반으로 재난관련 시설물과 CCTV영상 정보를 통해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이용수 인천시 재난상황과장은 “앞으로도 담당자 변경 등 업무환경 변동 시 수시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NDMS)직원 교육을 실시해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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