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주말효과로 확진자 13일 만에 300명대로 줄어

김기성 2021. 8. 16.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루 500명을 넘나들던 경기도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3일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경기도는 "닷새 연속 500명 이상 발생한 경기도 하루 확진자 수가 15일에는 396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3383명이며, 사망자는 누적 709명이다.

한편, 서울에서도 15일 36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하루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300명대로 줄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세계 대유행]주말효과..서울도 엿새만에 300명대
16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하루 500명을 넘나들던 경기도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3일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경기도는 “닷새 연속 500명 이상 발생한 경기도 하루 확진자 수가 15일에는 396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하루 확진자 300명대는 이달 2일(360명) 이후 13일 만이다. 도는 검사건수가 감소하는 주말·휴일 효과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지난주 일요일(8일)에는 12명 많은 40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안산지역 플라스틱 제조업체에서 직원 12명이 확진됐다. 이주노동자가 간이 키트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직원 50여명을 전수검사를 한 결과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고양시 사우나(누적 20명) 관련해서는 4명, 용인시 기숙학원(누적 43명)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성남시 헬스장(누적 38명)·시흥시 금속처리업(누적 26명)·여주시 임대업(누적 24명) 관련 확진자는 2명씩 더 나왔다.

경기도 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88.6%로 전날(84.1%)보다 올랐다. 중증 환자 병상은 202개 중 137개(67.8%)를 사용하고 있어 65개 남았다. 생활치료센터 11곳(4192병상)의 가동률은 74.3%로 전날(68.8%)보다 5.5%포인트 상승했다. 경기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3383명이며, 사망자는 누적 709명이다.

한편, 서울에서도 15일 36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하루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300명대로 줄었다. 서울에서는 9일 35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0일 660명, 11일 526명, 12일 524명, 13일 513명, 14일 488명이 새로 확진됐다.

김기성 김양진 기자 player009@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