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산구, '탈 일회용품 실천' 시민운동 등

변재훈 2021. 8. 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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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카페 내 일회용품 사용 대신 텀블러(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는 '용기내 광산! 자원순환 실천 시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광산구는 신용카드, 텀블러, 휴대폰 등 일상 소품에 붙일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 스티커도 제작해 시민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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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카페 내 일회용품 사용 대신 텀블러(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는 '용기내 광산! 자원순환 실천 시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광주 광산구 제공) 2021.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카페 내 일회용품 사용 대신 텀블러(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는 '용기내 광산! 자원순환 실천 시민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음료 가격을 할인해 주는 카페에 쓰레기봉투, 친환경 세제 등 월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실천한 시민에 대해선 추첨을 통해 해당 카페 커피 쿠폰 등을 제공한다.

광산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인센티브 지원에 나서는 한편, 자원순환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예산 소진 시까지 참여 카페를 수시로 추가 모집한다.

'용기내 광산' 참여 카페와는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자는 자율 협약도 추진한다.

아울러 개인용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용기 살균 세척기를 설치했다. 세척기는 수돗물을 전기 분해한 살균수를 생성, 세제 없이 순수한 물로만 10초 안에 텀블러를 살균·세척할 수 있다.

광산구는 신용카드, 텀블러, 휴대폰 등 일상 소품에 붙일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 스티커도 제작해 시민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스티커는 자원 순환을 강조하는 다양한 문구와 멸종위기 동물 그림으로 디자인했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광주 광산구 제공) 2021.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산구, 지방세 고지서 활용 '복지 사각' 해소

광주 광산구는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광산구는 최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문구가 들어간 지방세 고지서를 광산구민 14만8336가구에 배부했다.

광산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를 대면 관리하기 어려운 만큼, 각 가정에 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있는 고지서를 활용해 취약계층을 발굴키로 했다.

고지서에는 갑작스러운 실직·사고·질병 등으로 인한 생활고, 학대·폭력 등 안전 문제, 돌봄 등 어려움을 겪는 경우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기관과 전화 번호 등이 담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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