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밤사이 7명 추가 감염..광복절 하루 31명 확진

김경훈 기자 2021. 8. 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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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이날 0시 신규 확진자가 7명(대전 5025번~5031번) 발생했다.

대전 모 대학 학생(대전4605번)을 매개로 한 n차 감염으로 대덕구 거주 10대 1명이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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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고속도로 톨게이트 수납원 n차 감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된 대전시에서 연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9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 임시선별진료소가 추가 설치돼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8.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이날 0시 신규 확진자가 7명(대전 5025번~5031번) 발생했다.

이로써 대전에서는 15일 오후 6시 기준 24명을 포함해 15일 하루 31명이 확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44명) 대비 13명 줄어든 수치다.

자치구별로는 유성구 3명, 대덕구 2명, 동구·중구 각각 1명씩 나왔고, 연령별로는 10대 2명, 30대 1명, 40대 2명, 50대 1명, 60대 1명이다.

대전 모 대학 학생(대전4605번)을 매개로 한 n차 감염으로 대덕구 거주 10대 1명이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또 지난 11일 확진된 고속도로 톨게이트 수납원(대전4840번)을 매개로 대덕구 거주 50대 동료 1명이 감염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이 됐다. 대전 누적 확진자 수는 5031명이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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