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 396명..2주 만에 300명대로

이병희 2021. 8. 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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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396명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루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일 360명이 발생한 이후 2주 만이다.

그동안 매일 4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안산시 플라스틱 제조업 관련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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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 김명원 기자 = 13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이천 휴게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정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3일부터 31일까지 경부선 서울 방향 안성 휴게소, 중부선 하남 방향 이천 휴게소, 서해안선 서울 방향 화성휴게소, 영동선 인천 방향 용인 휴게소 4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동취재사진) 2021.08.13.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396명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루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일 360명이 발생한 이후 2주 만이다. 그동안 매일 4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만338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392명, 해외유입 감염 4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안산시 플라스틱 제조업 관련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고양시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4명 늘어 누적 20명이며, 용인시 기숙학원 관련 3명이 확진돼 누적 43명이다.

성남시 헬스장 관련 2명(누적 38명), 시흥시 금속처리업 관련 2명(누적 26명), 여주시 렌탈업 관련 2명(누적 24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37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709명이다.

한편 도내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1731개 가운데 88.6%인 1534개가 사용 중이며, 생활치료센터 10곳은 수용규모 4192명 가운데 2374명(56.6%)이 입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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