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동물보호센터 이름 지어주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흥시가 '시흥시동물보호센터' 공식 명칭을 시민 공모로 결정한다.
시흥시는 센터가 동물복지 실현을 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서 중심이 되는 공간인 만큼,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동물보호센터 명칭도 함께 만들고자 이번 공모를 진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6일 "시흥시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의 보호기능을 넘어 반려문화 공유공간으로 조성된다"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명칭 공모를 진행하게 됐으니,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시흥시동물보호센터’ 공식 명칭을 시민 공모로 결정한다.
시흥시동물보호센터 조성은 민선7기 정책 목표인 유기-유실 동물의 신속한 구조-보호 및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약 20억원을 투입해 시흥시 정왕동에 조성 중이며 내년 2월 개소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그동안 유기-유실 동물의 구조-보호 관련 업무를 안산시 소재 민간 동물보호센터에 위탁했으나, 이제 직영하는 센터 건립으로 유기동물의 신속한 구조 및 투명한 보호-관리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센터는 시민의 반려문화 공유공간으로 조성된다. 시흥시는 센터가 동물복지 실현을 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서 중심이 되는 공간인 만큼,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동물보호센터 명칭도 함께 만들고자 이번 공모를 진행한다.
명칭 공모는 동물 구조-보호 본연의 기능을 알리면서 ‘시민과 동물이 함께하는 공간’이란 긍정적인 의미를 가진 명칭을 공모 주제로 삼아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동물보호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 방법은 시흥시 누리집(siheung.go.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접수(goosle000@korea.kr)를 통해 가능하다.
심사는 적합성-대중성-창의성을 검토하며 최종 명칭은 심사위원회와 시민선호도 조사 등을 거처 9월 중 시흥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추후 시민선호도 조사는 시흥시 누리집 내 ‘참여소통 온라인투표(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6일 “시흥시동물보호센터는 유기동물의 보호기능을 넘어 반려문화 공유공간으로 조성된다”며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명칭 공모를 진행하게 됐으니, 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