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휴가철 이동' 광주·전남 하루새 5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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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종교시설 등 지역 내 산발적 감염과 함께 휴가철 타 지역 접촉을 통한 전파가 확산하면서 하루 사이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6명이 나왔다.
주요 감염 경로 별 확진자 수는 ▲서구 보험 회사 관련 6명 ▲광산구 종교 시설 관련 5명 ▲지역 기존 확진자 관련 5명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관련 3명 ▲수도권 유입 음식점·사우나 관련 2명 ▲광산구 주점·PC방·노래 연습장 관련 2명 ▲감염경로 미궁 2명 ▲해외 유입(보스니아·러시아)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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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주 보험회사·종교시설 등 '산발 감염' 29명
전남 타 지역 가족 방문 통한 연쇄전파 27명
[광주·무안=뉴시스]김혜인 기자 = 보험회사·종교시설 등 지역 내 산발적 감염과 함께 휴가철 타 지역 접촉을 통한 전파가 확산하면서 하루 사이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6명이 나왔다.
1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복절인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29명(3681∼3709번째 환자), 전남 27명(2303~2329번째 환자)이다.
광주에선 보험 회사와 종교 시설 등 여러 기관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랐다.
주요 감염 경로 별 확진자 수는 ▲서구 보험 회사 관련 6명 ▲광산구 종교 시설 관련 5명 ▲지역 기존 확진자 관련 5명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관련 3명 ▲수도권 유입 음식점·사우나 관련 2명 ▲광산구 주점·PC방·노래 연습장 관련 2명 ▲감염경로 미궁 2명 ▲해외 유입(보스니아·러시아) 2명이다.
이 밖에도 대구 중구 클럽, 광산구 외국인과 직·간접적 연관이 있는 확진자가 1명씩 나왔다.
전남에선 지역 별로 여수 8명, 순천 7명, 곡성 5명, 영광 2명, 나주·광양·화수·영암·완도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여수에선 부산을 다녀온 방문객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곡성에선 남해로 가족 여행을 다녀온 5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순천 지역 감염 전파 경로는 해외 유입(터키) 2명, 기존 확진자 관련 5명이다.
영광에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2명, 나주·광양·화순·영암·완도에선 기존 환자 접촉 관련 등 확진자가 각각 1명 씩 추가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구체적인 감염 경위와 동선을 파악해 후속 방역 대응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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