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300명대로 뚝 떨어져..전날보다 114명↓

이상휼 기자 2021. 8. 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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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경기도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6만3383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 6만2987명보다 396명 증가했다.

도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 1일 337명, 2일 360명, 3일 487명, 4일 487명, 5일 462명 6일 514명, 7일 463명, 8일 408명, 9일 420명을 기록하다가 지난 10일 666명(역대 최다)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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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0시 신규확진 396명, 연휴 거치면서 대폭 줄어
광복절인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 인근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경찰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네자릿수를 유지하는 가운데 집회 강행을 예고한 보수단체와 경찰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2021.8.1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지난 10일 최다 정점(666명)을 찍은 뒤 나흘 연속 500명대를 보이다가 연휴를 거치면서 감소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6만3383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 6만2987명보다 396명 증가했다.

도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 1일 337명, 2일 360명, 3일 487명, 4일 487명, 5일 462명 6일 514명, 7일 463명, 8일 408명, 9일 420명을 기록하다가 지난 10일 666명(역대 최다)으로 급증했다.

이어 11일 575명, 12일 540명, 13일 573명, 14일 510명 등 나흘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396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하루 만에 114명이 줄었다.

시군별 확진자는 고양이 41명으로 가장 많았고 화성 34명, 수원·용인 각 33명, 안산 30명, 성남 27명, 평택 24명, 시흥 23명, 의정부 17명, 남양주·광주 각 14명, 김포 13명, 부천·광명 각 12명, 파주 10명 등이다.

이어 안양 9명, 양주·여주 각 8명, 이천·하남·동두천 각 6명, 군포·구리·안성 각 3명, 오산·포천 각 2명, 의왕·양평·가평 각 1명 순이다.

15개 시에서 두자릿수, 14개 시군에서 한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과천·연천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주요 감염사례를 살펴보면 안산시 플라스틱 제조업 공장 관련 12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외 고양시 사우나 4명(누적 20명), 용인시 기숙학원 3명(누적 43명), 성남시 헬스장 2명(누적 38명), 시흥시 금속처리업 2명(누적 26명), 여주시 렌탈업 2명(누적 24명) 등이다.

해외유입 감염자는 4명이다.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 217명, 감염경로 미확인 137명으로 파악됐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202병상 중 67.8%로인 137개를 사용하고 있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1개 시설)는 4192병상 중 2374병상(56.6%)을 사용 중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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