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울산 주소 갖기 운동' 릴레이 캠페인 동참

구미현 2021. 8. 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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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가 울산주거 및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했다.

중구의회는 16일 의장실에서 김지근 의장과 문희성 의회운영위원장, 강혜경 행정자치위원장, 신성봉 의원, 이명녀 의원, 박채연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 도전하기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장으로부터 다음 참여자로 중구의회 김지근 의장이 지목을 받았지만 캠페인의 취지를 되살리고 울산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중구의회 의원들이 함께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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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의회 16일 본회의장에서 울산주소갖기운동에 동참했다. 2021.08.16. (사진=울산 중구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울산주거 및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했다.

중구의회는 16일 의장실에서 김지근 의장과 문희성 의회운영위원장, 강혜경 행정자치위원장, 신성봉 의원, 이명녀 의원, 박채연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 도전하기에 동참했다.

이날 의원들은 ‘우리는 자랑스러운 울산시민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미전입 울산 거주자들의 주소 이전을 통해 진짜 울산시민으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은 지난 5월 울산의 23개 민간·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결성된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본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지속적인 인구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울산에 주소이전 등을 적극 권장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챌린지는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장으로부터 다음 참여자로 중구의회 김지근 의장이 지목을 받았지만 캠페인의 취지를 되살리고 울산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중구의회 의원들이 함께 동참했다.

김지근 의장은 “울산인구가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며 자칫 가까운 미래에 도시 소멸론까지 거론되는 위기 상황을 시민 모두가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특히 우리 중구에는 아직 주소이전을 하지 않은 혁신도시 근무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울산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지근 의장은 다음 참여자로 동구의회 홍유준 의장을 지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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