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쉼터 경기도지사 표창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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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찾아내 보호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쉼터는 가출 등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을 통해 범죄 및 비행예방에 힘쓰며 이들의 생활보호(의식주), 정서적지지 및 심리상담, 의료지원, 학업복귀, 취업지원 등 맞춤형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가정복귀와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시흥시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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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찾아내 보호하고,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쉼터는 가출 등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을 통해 범죄 및 비행예방에 힘쓰며 이들의 생활보호(의식주), 정서적지지 및 심리상담, 의료지원, 학업복귀, 취업지원 등 맞춤형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가정복귀와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시흥시가 운영한다.
쉼터는 2008년부터 가정-학교-사회로부터 권리를 침해받는 위기청소년 4만4,974명의 청소년을 보호하고 35만8034건의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쉼터에 입소한 청소년 대다수가 아동학대-가정폭력-가정해체 등 사유로 심리-정서적으로 우울감과 불안감 호소가 높은 편이다.
이들을 위해 쉼터는 지역사회 내 심리연구소와 협약을 통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 학업 등 사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매년 1회 청소년 욕구조사를 통해 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강성경 시흥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소장은 16일 “그동안 청소년 선도-보호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청소년유해환경 개선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마중물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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