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변중석 여사 14주기.. 범현대家 5개월 만에 한자리 모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범(汎)현대 일가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사진> 의 14주기를 맞아 한자리에 모인다. 사진>
범현대가가 집결하는 것은 지난 3월 20일 청운동 자택에서 정주영 명예회장의 20주기 제사를 지낸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범현대가는 그동안 3월 정주영 명예회장과 8월 변 여사의 제사를 따로 지내며 1년에 두 번씩 모였으나, 작년에는 3월에 두 제사를 합쳐 지내며 8월에 별도로 모이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범(汎)현대 일가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사진>의 14주기를 맞아 한자리에 모인다.
재계에 따르면 범현대가는 변 여사의 14주기를 하루 앞둔 16일 저녁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자택에 모여 변 여사의 제사를 지낼 예정이다. 범현대가가 집결하는 것은 지난 3월 20일 청운동 자택에서 정주영 명예회장의 20주기 제사를 지낸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범현대가는 그동안 3월 정주영 명예회장과 8월 변 여사의 제사를 따로 지내며 1년에 두 번씩 모였으나, 작년에는 3월에 두 제사를 합쳐 지내며 8월에 별도로 모이지 않았다. 올해는 다시 제사를 따로 지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가는 2015년 변중석 여사의 8주기부터 제사 장소를 청운동에서 한남동 정몽구 명예회장 자택으로 옮겼다. 그러나 2019년 3월 청운동 주택 소유권이 정몽구 명예회장에서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으로 넘어간 뒤부터 다시 청운동에서 모이고 있다.
다만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 3월 제사 당시처럼 참석 인원을 축소하고 시간대를 나눠 순차적으로 제사를 지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정주영 명예회장의 20주기 제사에는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가장 먼저 참석해 제주(祭主)로 범현대 일가를 맞이했다.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정몽윤 현대해상(001450) 회장,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대표이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004560) 대표이사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267250) 부사장, 정성이 이노션(214320) 고문,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 등도 참석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불참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끓는 바다]② 멍게 7억마리, 우럭 3200만마리 폐사… 고수온 덮친 양식장
- 삼성전자 ‘패는’ 외국인, 방산주는 10월에도 계속 산다
- [3040 엔지니어] 韓서 2400명 근무하는 세계 1위 반도체 장비사 ASML… 김혜중 프로 “선후배 상관없
- 에탄올 연료에 하이브리드 결합… 중남미 공략할 현대차 新무기
- 文 부녀 쏘렌토·캐스퍼 차량, 최소 11차례 과태료… 압류 처분도
- [실손 대백과] 보험금 분쟁 커진 척추시술… 대응방법 3가지
- “한반도 전쟁 가능성 최고” 미국 전문가가 세운 전쟁 시나리오 2가지
- 퍼블릭 골프장 그린피가 35만원? 낮추는 법안 나온다
- 4조 수주했는데 주가 안 오르는 이 회사 속사정... 500원 BW·CB가 5억주나 된다고?
- 정기선 HD현대 대표 취임 3년… 조선업 슈퍼사이클 타고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