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통시장 빈 상가에 스마트팜 도입 시도

류상현 2021. 8. 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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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시장 내 '커뮤니티형 스마트 팜 시스템' 개발 계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연계 리빙랩 사업' 사전기획 과제로 선정됐다.

시장상가 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한 '커뮤니티형 스마트 팜 시스템' 개발은 시장 빈 상가에 스마트 팜 기술을 적용해 ▲노후한 전통시장의 그린 리모델링 기법을 적용한 작물재배 최적화 환경 구축 ▲loT플랫폼 기반 모듈형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 ▲작물재배대 및 제어시스템 구축 ▲재배작물 상용화 및 현장 적용 교육프로 그램 개발을 통한 비즈니스모델(비건레스토랑, 샐러드바, 트레이닝센터 등) 테스트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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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금오시장. (사진=경북도 제공) 2021.08.1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구미 금오시장 내 '커뮤니티형 스마트 팜 시스템' 개발 계획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연계 리빙랩 사업' 사전기획 과제로 선정됐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구미에 소재한 케이알엘이디(KRLED)를 연구 주관기관으로 해 경북도와 구미시, 경북교육청, 연세대, 금오공대, 시장상인회 등이 협약을 맺고 상가 공실률(25%)이 높은 구미 금오시장을 대상지로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시장상가 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한 '커뮤니티형 스마트 팜 시스템' 개발은 시장 빈 상가에 스마트 팜 기술을 적용해 ▲노후한 전통시장의 그린 리모델링 기법을 적용한 작물재배 최적화 환경 구축 ▲loT플랫폼 기반 모듈형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 ▲작물재배대 및 제어시스템 구축 ▲재배작물 상용화 및 현장 적용 교육프로 그램 개발을 통한 비즈니스모델(비건레스토랑, 샐러드바, 트레이닝센터 등) 테스트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안동=뉴시스] 금오시장 내 빈 상가. (사진=경북도 제공) 2021.08.16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도는 이번 연구에 대해 사전 기획과제 수행을 거쳐 2024년까지 본 과제수행을 완료하고 성과분석을 해 스마트팜을 활용한 기술을 지역 전통시장에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 연계 리빙랩은 민관산학연 협력으로 추진되는 만큼 기대가 크다"며 "전통시장 내 공실 문제 해결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련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뉴시스] 빈 상가를 활용한 스마트팜의 예. (사진=경북도 제공) 2021.08.16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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