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수포자' 없앤다..수학교육 발전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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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수학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들의 수학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인공지능(AI) 등 미래첨단기술의 주요 기저로 수학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함양하는 중장기 발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계획을 통해 인공지능을 포함한 에듀테크 기술을 수학 교육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겠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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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수학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들의 수학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인공지능(AI) 등 미래첨단기술의 주요 기저로 수학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함양하는 중장기 발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개년 계획으로 세워지는 발전 계획은 학생참여중심 수업을 구현해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수업·평가 개선으로 모든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급 간 수학학습 적응력 향상을 위한 전환기 프로그램으로 '서울형 수학 학습지원 모델'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또 수학평가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과정중심평가를 확대 적용한다. 협력강사제와 인공지능 학습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운영을 통해 수학기본학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계획을 통해 인공지능을 포함한 에듀테크 기술을 수학 교육에 본격적으로 도입하겠다고도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수학적 소양을 갖추고 지능정보화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자라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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