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2022학년도 대입전형 모의지원 서비스 내일 시작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2022학년도 대입전형을 위한 '모의지원 서비스'를 17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교협 협력 고교 2천367곳의 재학생들이 원서를 제출하기 전 모의 지원을 통해 그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올해 지원 경향 등의 자료를 진로 진학 상담교사와 수험생에게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의 지원은 협력 고교에서 활용하는 대입상담 프로그램에서 수시는 8∼9월 3차례, 정시는 12월에 진행되며 협력 고교 재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또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입 대면상담이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 상담을 확대 시행한다.

화상상담은 고3 재학생과 학부모 등 2천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2일간 실시간 화상상담시스템을 통해 일대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8일 오후 8시까지 대교협 상담 홈페이지(https://kcue-u.mncapro.com)에서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공]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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