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식] '기후가 변하고 있어요'..경기도, 초등학교 교재 개발·보급

박상욱 2021. 8. 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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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초등학생들이 체계적으로 기후변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재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실생활에서 학습자 주변에서 벌어지는 소재와 스토리 만화를 삽입해 초등학생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지속적인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보급된 교재는 2학기부터 교과 활동 및 창의적 체험 활동 등을 통해 3~4학년의 기후변화 학습 부교재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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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가 변화고 있어요' 교재 겉표지.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초등학생들이 체계적으로 기후변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재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후가 변하고 있어요'라는 제목의 교재는 3~4학년 교과 연계가 가능한 내용으로 기후변화와 우리 가족, 우리 마을, 우리나라, 세계 등 총 4개의 단원으로 편성했다. 또 실생활에서 학습자 주변에서 벌어지는 소재와 스토리 만화를 삽입해 초등학생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지속적인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한 결과 100개교에서 1만2000여 권을 신청했고 오는 18일부터 학교 현장에 보급될 예정이다. 보급된 교재는 2학기부터 교과 활동 및 창의적 체험 활동 등을 통해 3~4학년의 기후변화 학습 부교재로 활용된다.

◇'제1기 여성정치지도자 과정' 교육생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사회 발전과 민주사회 실현을 선도할 여성을 양성하기 위해 '제1기 여성정치지도자 과정'을 운영, 참여 교육생을 9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제1기 여성정치지도자 과정'은 9월 28일부터 11월 16일까지 경기도여성비전센터(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전환)에서 열린다. 교육 일정은 매주 이틀씩 각 4~5시간이다. 노동, 환경, 청년, 디지털사회 문제점을 여성의 시점에서 전문가와 함께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 경기도의회 제21대 여성 도의원을 초청해 출마 동기, 선거 과정, 의회 활동 등에 대한 경험·정보를 나눈다.

교육생은 9월 10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JzVukdsSNAhnDXr59)으로 40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 다만 신청자가 많으면 지역사회 활동 경험 등이 있는 여성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곤충농가 현장교육 모습. (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 농기원, '곤충창업 현장실습' 참여자 모집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곤충사육 우수농장에서 사육 과정 전반을 배울 수 있는 '곤충창업 현장실습' 참여자를 모집한다.

곤충창업 현장실습은 교육생이 배우고 싶은 곤충을 직접 선택해 농기원이 선정한 우수 사육농장에서 사육 과정 전반에 대해 이론부터 실습까지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8곳의 농장 운영자들이 직접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곤충창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곤충사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0명을 모집한다. 교육 곤충은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수요도가 높은 4종으로, 희망자는 다음달 15일까지 배움 희망 곤충을 선택해 경기곤충페스티벌 홈페이지(https://blog.naver.com/ggbug20)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교육생은 오는 10월까지 동일 곤충 교육희망자 4~5명과 함께 차수에 따라 3일간 현장(농가)에서 교육을 받게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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