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부문 국제수준 분석 능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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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하는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프로그램(FAPAS)에 참여해 전 항목 모두 '만족(Satisfactory)'평가를 받아 세계 수준의 식품분야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 비교숙련도 프로그램 중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수은), 잔류농약(아족시스트로빈, 피리다벤), 미생물(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살모넬라) 등 3개 분야, 8개 항목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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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하는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프로그램(FAPAS)에 참여해 전 항목 모두 ‘만족(Satisfactory)’평가를 받아 세계 수준의 식품분야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프로그램은 식품과 물, 환경화학, 미생물 분야에서 검사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평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세계 각국 정부기관과 대학, 민간 분석기관 등이 세계 수준의 분석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매년 이곳에서 검증받고 있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국제 비교숙련도 프로그램 중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수은), 잔류농약(아족시스트로빈, 피리다벤), 미생물(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살모넬라) 등 3개 분야, 8개 항목에 참여했다.
참여 결과 전 항목에서 능력평가 기준인 표준점수(Z-Score)가 ±0.8~0.0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표준점수(Z-Score)란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프로그램(FAPAS) 평가에 참여한 시험기관들의 오차 범위를 산출한 것으로,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기관에서 주관하는 숙련도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국제적 수준의 전문성과 역량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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