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상·증강현실 도입 '융합 실증 사업' 본격 착수

박상욱 2021. 8. 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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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제조·건축 등 기존 산업분야에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VR/AR 기술 융합 실증 지원'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성 확대, 비용절감 등 기존 산업분야에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례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각 컨소시엄의 성공적 실증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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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VR/AR 기술 융합 실증 지원' 컨소시엄 10개 최종 선정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제조·건축 등 기존 산업분야에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VR/AR 기술 융합 실증 지원'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기술 공급기업을 선정 후 실증 수요기업 연결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10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건설현장 가상현실 안전교육 시스템 ▲디지털 트윈 교량 유지보수 매뉴얼 ▲가상현실 기반 실시간 드론 원격조정 시스템 ▲봉안운영지원 및 시설관리 학습을 위한 가상현실 매뉴얼 등으로 기존 산업에서 혁신적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실증을 시작한다.

도는 지난 13일 온라인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존산업에 신기술 도입 지원에 필요한 기업의 의견을 수렴, 관련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성 확대, 비용절감 등 기존 산업분야에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례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각 컨소시엄의 성공적 실증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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