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신차 AX1 출시 한 달 앞..광주글로벌모터스에 쏠리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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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5일 신차 출시, 국내 첫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양산, 국내 첫 지역상생형 일자리 모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자동차업계는 물론이고 시민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다.
오는 9월15일 역사적인 신차 출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GGM은 막바지 양산체제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GGM은 8월 들어서 양산차와 똑같은 차량을 만드는 '선행양산'을 거쳐 9월15일 완벽한 품질의 자동차를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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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조만간 모델명 공개..사전예약·1호차 주인공 주목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9월15일 신차 출시, 국내 첫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양산, 국내 첫 지역상생형 일자리 모델….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자동차업계는 물론이고 시민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다.
오는 9월15일 역사적인 신차 출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GGM은 막바지 양산체제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GGM에서 만드는 차는 현대차의 새로운 경형 SUV인 AX1(프로젝트명)이다. 현대차의 위탁을 받아 GGM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로 배기량은 1000㏄급이다.
GGM은 8월 들어서 양산차와 똑같은 차량을 만드는 '선행양산'을 거쳐 9월15일 완벽한 품질의 자동차를 선보이게 된다.
현재 시험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GGM은 실제 출시할 차량과 똑같은 차를 만들고 있으며 생산된 차는 연구소로 보내져 작은 결점에서부터 품질의 전반적인 문제까지 실험을 통해 점검, 보완하고 있다.
이종주 GGM 홍보실장은 16일 "1년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무결점 제작기술에 다가섰다"면서 "양산차와 똑같은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신차가 출시되면 광주시가 2019년 1월 현대차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 2년8개월여 만의 결실이다.
GGM은 올 연말까지 1만2000대, 내년에는 7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대차 역시 조만간 모델명을 공개하고 사전예약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전예약대수가 얼마 정도를 차지하느냐에 따라 AX1의 성공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게 된다.
AX1는 국내서 처음 만드는 경형 SUV로 최고급형 가격이 1500만원대로 책정돼 실속형 소비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시를 앞두고 AX1의 모델명이 '캐스퍼'로 확정됐다는 말이 관련 업계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상황이다.
또한 새로 출시하는 AX1의 1호차 주인공이 누가 될지도 주목받고 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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