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公, 3K+(푸드·문화예술·여행+뉴딜) 공항산업 20개사 지원

추영준 2021. 8. 1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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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공항산업 3K+ 분야(K-푸드, K-문화·예술, K-여행 + 뉴딜) 스타트업 20개사를 지원 육성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공항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정부의 혁신성장 기조에 발맞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해 온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대표적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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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공항산업 3K+ 분야(K-푸드, K-문화·예술, K-여행 + 뉴딜) 스타트업 20개사를 지원 육성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공항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정부의 혁신성장 기조에 발맞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시행해 온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대표적 사업이다.

지난해 공항공사는 공항산업과 밀접한 3K 분야 스타트업 20개사를 선발해 총 10억원의 성장자금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 △매출 창출 165억원 △투·융자 유치 58억원 △신규고용 창출 44명 △지식재산권 등록 33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공항공사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및 그린경제로의 전환 가속화에 따른 대외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올해부터는 기존 3K 분야에 K-디지털·그린 뉴딜 분야를 추가한 3K+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2025년까지 공항경제권 및 문화·예술 공항 등 인천공항과 연계한 스타트업 200개사를 육성하고 일자리 450개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항공사는 이번 3K+ 스타트업 20개사에 △사업화 지원금 △액셀러레이팅 △IR 대회 △테스트베드 자원연계 등 기업 당 최대 4400만 원 상당의 성장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선발된 20개사 중 우수기업 5개사를 추가로 선정해 사업화 자금지원 및 교육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올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3K+ 스타트업 육성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 인천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들 기업의 해외판로 개척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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