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9월 12일까지 '정책 제안' 공모.. 코로나 합동점검에 '올인'

오상도 2021. 8. 1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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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출범한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다음달 12일까지 '정책 제안'을 공모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편 지난 6월30일 출범한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사실상 1호 시책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 종식'을 내걸고 시·군·구·소방과 합동으로 유흥시설 등 특별단속 합동점검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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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출범한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다음달 12일까지 ‘정책 제안’을 공모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경기도의 소리’나 ‘경기도 통합공모’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금상 2명(각 50만원), 은상 4명(각 30만원), 동상 4명(각 20만원), 장려상 10명(각 10만원)에게 경기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접수된 공모 정책은 실무 부서 등을 통해 치안 정책 수립에 활용된다.

한편 지난 6월30일 출범한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사실상 1호 시책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 종식’을 내걸고 시·군·구·소방과 합동으로 유흥시설 등 특별단속 합동점검을 벌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고 확진자 수를 경신한 가운데 합동점검 계획을 위원회 공동 시책으로 의결했다. 대상은 고위험 밀집지 20개 권역의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1만6000여곳이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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