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버스 운전기사에 재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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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승객 감소로 소득이 감소한 버스 운전기사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는 국토부에서 지난 9일 안내한 '시내·마을버스 비공영제 및 시외·고속버스 기사 한시 지원' 사업 및 '전세버스 기사 소득 안정자금 지원사업' 지침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다.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서울시 소재 마을버스, 공항버스, 전세버스 운전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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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9월 3일까지 신청 접수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승객 감소로 소득이 감소한 버스 운전기사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는 국토부에서 지난 9일 안내한 ‘시내·마을버스 비공영제 및 시외·고속버스 기사 한시 지원’ 사업 및 ‘전세버스 기사 소득 안정자금 지원사업’ 지침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다.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서울시 소재 마을버스, 공항버스, 전세버스 운전기사다. 공고일인 지난 13일 현재 2개월 이상 근속 중이면 된다. 지원금액은 운전기사 1인당 80만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다. 개인 또는 업체에서 근속 및 소득 감소 요건에 대한 증빙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운전기사 계좌로 개별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및 자치구에서는 신청자의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9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인이 지원금 부지급 통보에 불복하는 경우 통보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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