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이적 원했나?' 에이브러햄, 첼시의 제안 이전 로마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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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 에이브러햄이 첼시와 결별을 서두르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5일(현지시간) 에이브러햄의 로마 공항 도착 소식을 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에이브러햄이 첼시가 로마 구단에 이적을 제안하기 전 벌써 이탈리아로 갔다"라고 전했다.
에이브러햄의 행보를 보면 첼시에서 마음은 저 멀리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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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타미 에이브러햄이 첼시와 결별을 서두르고 있다. 벌써 이탈리아로 떠났을 정도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5일(현지시간) 에이브러햄의 로마 공항 도착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그의 로마 도착이 AS로마 영입으로 바로 이어지지 않는다. ‘스카이스포츠’는 “에이브러햄이 첼시가 로마 구단에 이적을 제안하기 전 벌써 이탈리아로 갔다”라고 전했다.
에이브러햄의 행보를 보면 첼시에서 마음은 저 멀리 떠났다. 첼시는 원톱을 강화하기 위해 구단 최고 이적료인 1억 1,500만 유로(약 1,579억 원)를 투자해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했다.
첼시는 이전에 올리비에 지루를 AC밀란으로 보냈다. 루카쿠 영입으로 에이브러햄은 티모 베르너에 이어 3옵션으로 밀렸다. 출전 기회를 잡으려면 결별은 필수다.
로마는 에딘 제코의 인터밀란 이적으로 원톱 보강이 필요하다. 조세 모리뉴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 재직 시절 에이브러햄을 유심히 봐왔기에 잘 알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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