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오후 9시까지 1429명..전날보다 293명 줄어

유희곤 기자 2021. 8. 1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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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15일 오후 9시까지 1429명으로 집계됐다. 자정까지 집계를 마치면 하루 확진자 수는 1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확인된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29명이다. 일요일 기준 최다인원(1491명)을 기록한 지난 8일 오후 9시 기준 1415명보다 14명 많고 전날 같은 시간대 하루 확진자 수인 1722명보다는 293명 적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840명(58.8%), 비수도권이 589명(41.2%)이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경기 394명, 서울 339명, 인천 107명, 부산 87명, 경남 81명, 경북 75명, 제주 64명, 충남 43명, 대구와 강원 각 41명, 충북 32명, 대전 31명, 울산과 전남 각 27명, 광주 26명, 전북 14명 순이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달 7일(1212명)부터 오는 16일까지 41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1주일(9~15일) 신규 확진자는 1491명→1537명→2222명→1987명→1990명→1930명→1817명이었다.

시민들이 지난 11일 서울 서대문구의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김기남 기자

유희곤 기자 hul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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