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충북 코로나19 확진자 32명 나와..누적 4550명

청주CBS 김종현 기자 2021. 8. 1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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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인 15일 충북도내에서는 모두 3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40분 기준 충주에서 21명, 청주 7명, 보은 3명, 제천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청주에서는 10대 미만에서 40대까지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보은에서는 가족 3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 등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제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 20대 1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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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종합운동장 임시선별진료소. 충주시 제공


광복절인 15일 충북도내에서는 모두 3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40분 기준 충주에서 21명, 청주 7명, 보은 3명, 제천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충주에서는 지난 13일 이용자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사우나를 고리로 이날 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 사우나에서는 앞서 지난 2월에도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충주에서는 또 지난 1일 확진된 방과후 강사와 관련해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감염자가 23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나머지 확진자 10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경우 등이다.

이날 청주에서는 10대 미만에서 40대까지 모두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이들 가운데 1명은 반도체부품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로 이와 관계된 누적 확진자 수는 11명으로 늘었다.

청주에서는 또 지난 13일 해외에서 입국한 30대 외국인이 입국 후 검사를 통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완치 후 재검출 사례로 분류돼 확진자 명단에서 빠졌다.

보은에서는 가족 3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 등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제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 20대 1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사망자 71명을 포함해 4550명으로 늘었다.

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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