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은 선발, 황희찬은 교체 명단..시즌 첫 '코리안더비' 성사되나

박준범 2021. 8. 1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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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코리안더비'가 성사될 수 있을까.

새 시즌 첫 코리안더비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시즌 홀슈타인 킬(2부) 소속이던 이재성은 올시즌 1부 마인츠로 적을 옮겼다.

지난 시즌 황희찬은 이렇다 할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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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 한지훈통신원

[스포츠서울 | 마인츠=한지훈통신원·박준범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코리안더비’가 성사될 수 있을까.

마인츠와 라이프치히는 15일(한국시간) 오후 10시30분 독일 마인츠 오펠 아레나에서 열리는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새 시즌 첫 코리안더비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시즌 홀슈타인 킬(2부) 소속이던 이재성은 올시즌 1부 마인츠로 적을 옮겼다. 발목 부상 회복에 힘썼고, DFB 포칼 1라운드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제 몫을 다했다. 황희찬은 이적설을 뿌리치고 라이프치히에 잔류했다. 잘츠부르크에서 지도를 받았던 제시 마쉬 감독과 다시 한 번 반전을 노린다. 지난 시즌 황희찬은 이렇다 할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한 바 있다.

마인츠 | 한지훈통신원

이날 이재성은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새 시즌 새로운 팀에서 시작하지만, 첫 경기부터 보 스벤손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반면 황희찬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황희찬 역시 DFB포칼 1라운드에서 후반 투입돼 도움을 올린 바 있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을 가능성이 있다. 과연 둘의 첫 만남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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