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1408명..역대 일요일 최다 수준(상보)

김평석 기자 2021. 8. 1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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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5일 오후 9시 기준 1408명 신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726명에 비해 318명 줄어든 것이지만, 역대 일요일 동시간대 최다 확진자(1407명)가 나왔던 전주보다는 1명 많은 수치다.

수도권이 소강상태를 보인 반면 비수도권에서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면서 역대 일요일 동시간대 신규 확진자수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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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64명 '최다' 또 경신..부산 87명·누적 1만명 돌파
수도권 59.3%·비수도권 확산세 가속..경북 이틀 연속 70명대
광복절인 15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안성휴게소 서울방면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수도권 주민 중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상행선 방향에 설치됐으며, 이곳 안성휴게소를 비롯해, 용인휴게소와 이천휴게소, 화성휴게소까지 4군데에서 운영된다. 2021.8.1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전국종합=뉴스1) 김평석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15일 오후 9시 기준 1408명 신규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726명에 비해 318명 줄어든 것이지만, 역대 일요일 동시간대 최다 확진자(1407명)가 나왔던 전주보다는 1명 많은 수치다.

수도권에서 840명의 환자가 나와 전체의 59.7%를 차지했다.

수도권이 소강상태를 보인 반면 비수도권에서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면서 역대 일요일 동시간대 신규 확진자수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제주는 이날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고 부산은 오전에만 87명의 환자가 쏟아지며 누적 환자수 1만명을 돌파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가 39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39명, 인천 107명, 부산 87명, 경남 81명, 경북 75명, 제주 64명 순이다.

이밖에 대구강원 각 41명, 충남 36명, 충북대전 각 31명, 울산 27명, 광주 25명, 전북 13명이다. 세종에서는 신규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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