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잇단 확진에 결국 카지노 '셧다운'..18일까지 임시휴장(종합)

김정호 기자 2021. 8. 15. 1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정선 강원랜드가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카지노 영업장을 임시 휴장한다.

강원랜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 영업장을 폐쇄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선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강원랜드에서는 근로자 17명이 감염됐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주점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며 "13일부터 확진자를 조기에 찾아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점발 연쇄감염 이어져 나흘새 인턴‧직원 17명 확진
강원랜드 카지노 영업장.(뉴스1 DB)

(정선=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정선 강원랜드가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카지노 영업장을 임시 휴장한다.

강원랜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 영업장을 폐쇄한다고 15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이날 오후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임시 휴장 기간 추가 방역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가 진행된다.

앞선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강원랜드에서는 근로자 17명이 감염됐다.

직무별로 보면 10명은 워터월드 수상안전 인턴이고, 5명은 카지노영업장 직원, 2명은 식음료팀 직원이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 워터월드는 이미 지난 13일부터 휴장에 들어갔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주점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며 “13일부터 확진자를 조기에 찾아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랜드 비상대책회의.(강원랜드 제공) 2021.8.15/뉴스1

kj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