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광복절 충북 지역 민심잡기 행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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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5일 충북을 찾아 민심 잡기 행보에 나섰다.
정 전 총리는 이날 단양 구경시장과 충주 풍물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애로 사항을 듣고 "자영업자들의 눈물을 결코 잊지 않고,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전 총리는 충주 충혼탑도 찾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
정 전 총리는 참배를 끝으로 충북 지역 행보를 마치고 강원도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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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5일 충북을 찾아 민심 잡기 행보에 나섰다.
정 전 총리는 이날 단양 구경시장과 충주 풍물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애로 사항을 듣고 "자영업자들의 눈물을 결코 잊지 않고, 피해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에서 폐쇄 목소리가 커지는 제천 모산동 비행장도 찾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비행장으로 인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보상의 이유로 협의가 잘 되고 있지 않지만 수십 년 간 사용하지 않는 만큼 국방부가 해당 부지의 지혜로운 활용 방안을 논의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충주 충혼탑도 찾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었다. 그는 "올바른 개혁과 정의를 세우는 일은 역사를 바르게 세우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참배를 끝으로 충북 지역 행보를 마치고 강원도로 이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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