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1천282명 확진..어제보다 105명 적어

박규리 2021. 8. 15. 1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15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282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일요일 중간집계보다는 66명↑..전국 확산세 지속
경기 370명-서울 306명-인천 91명 등 수도권 767명, 비수도권 515명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전국종합=연합뉴스) 김지헌 류수현 박규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면서 15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28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천387명보다 105명 적지만, 지난주 일요일(8월 8일)의 오후 6시 집계치 1천216명에 비해서는 66명 많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767명(59.8%), 비수도권이 515명(40.2%)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370명, 서울 306명, 인천 91명, 부산 87명, 경남 81명, 경북 75명, 제주 64명, 대구 39명, 강원 37명, 충남 36명, 충북 31명, 대전 22명, 광주 16명, 울산 11명, 전북 9명, 전남 7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430명 늘어 최종 1천817명으로 마감됐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천212명)부터 40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16일로 41일째가 된다.

최근 1주간(8.9∼15)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491명→1천537명→2천222명→1천987명→1천990명→1천930명→1천817명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1천853명꼴로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천792명에 달했다.

[그래픽]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817명 늘어 누적 22만3천928명이라고 밝혔다. kmtoil@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용산구 직장과 관련해 지난 12일 이후 총 14명이 확진됐다.

또 경기 용인시 건설현장에서 11명, 경북 포항시 음악학원에선 15명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도 10일 이후 총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curious@yna.co.kr

☞ 목포 주택서 중년여성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몸 곳곳에 멍
☞ "부끄럽다" 납작 엎드렸지만…야스쿠니 갔던 中스타의 추락
☞ 구미 야산서 20대 소방관 숨진 채…유서 발견
☞ 프로야구 SSG·김상수 '인천 천사 피자집'에 50판 주문 '돈쭐'
☞ '환승연애', 한국 예능에서 허락된 최고의 자극과 오지랖
☞ '바라던바다'·'우도주막', 톱배우로도 극복 못 한 진부함
☞ 여자배구 김희진, 수년간 협박 피해에 법적 대응 나서
☞ 절친 김연경과 함께 꿈꿔온 '태극마크'…함께 내려놓는 김수지
☞ 20대 엄마 영상회의 중 아기가 쏜 총에 맞아 숨져
☞ 한눈판 사이 사라진 3살 남아, 밤샘 수색 끝에 산 중턱서 발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