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봤다!"..두 대의 항공기가 동시에 목격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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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상공에서 UFO로 추정되는 녹색 물체를, 두 대의 항공기 조종사가 동시에 목격한 일이 발생했다.
미국 인터넷언론 바이스 뉴스(Vice News) 등 외신은 지난달 30일 캐나다 대서양 연안 상공에서 민간 항공기 조종사와 군용기 조종사가 각각 UFO로 추정되는 녹색 물체를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조사 당국은 이 중 대형 풍선으로 확인된 1건을 제외하곤 '정체를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밝혀, 사실상 UFO의 존재를 인정하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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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미확인비행물체(UFO)는 정말 있다?”
캐나다 상공에서 UFO로 추정되는 녹색 물체를, 두 대의 항공기 조종사가 동시에 목격한 일이 발생했다.
미국 인터넷언론 바이스 뉴스(Vice News) 등 외신은 지난달 30일 캐나다 대서양 연안 상공에서 민간 항공기 조종사와 군용기 조종사가 각각 UFO로 추정되는 녹색 물체를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내용에 대한 보고서는 캐나다 정부의 항공 사고 데이터베이스에 제출됐다.
민간 항공기는 보스턴에서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하는 네덜란드 항공사(KLM Royal Dutch Airlines) 항공기다. 군용기는 캐나다 왕립 공군 소속으로 온타리오 기지에서 독일 쾰른으로 비행 중이었다.
조종사들은 “밝은 녹색 비행물체가 나타났다가 구름 속으로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항공 및 선박 연구원인 스테판 왓킨스(Steffan Watkins)는 두 비행기 응답기에서 얻은 정보를 분석해 트위터에 언급했다.
그는 “군용기가 UFO를 보았다고 보고했을 때 코스를 변경하고 고도가 1000피트(300미터)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조종사가 그것(비행물체)을 피하기 위해 진로를 변경했는지,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 진로를 변경했는지, 우연의 일치인지 알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미국 정보 당국은 보고서를 통해 2004년부터 올해까지 군용기에서 144건의 미확인물체가 발견됐다고 공개했다. 미국 조사 당국은 이 중 대형 풍선으로 확인된 1건을 제외하곤 ‘정체를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밝혀, 사실상 UFO의 존재를 인정하는 입장을 보였다.
국내에서도 UFO를 목격했다는 제보가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한국UFO조사분석센터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연간 400~500건의 UFO 목격 제보가 신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게는 연간 700건의 제보가 접수되기도 했다. 목격 접수의 약 99%는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착시’ 현상으로 확인됐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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