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다시 강원 찾은 정세균.."강호축 개발로 균형발전"

김정호 기자 2021. 8. 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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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15일 강원을 찾아 민심을 공략했다.

정 후보가 강원을 방문한 건 경선 1차 컷오프 직후인 지난 7월15일 이후 한달만이다.

정 후보는 "강원도에서 호남까지 고속철도를 놓아 강호축을 연결하면 경부축과 나란히 놓여 X축이 만들어진다"며 "이를 통해 강원도 뿐만 아니라 국토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선 지난 12일 원주에서는 정 후보의 강원도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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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5일 이광재 의원 원주 사무실에서 강원도 청년단체 간담회를 가졌다.(정세균 후보 강원도선거대책위원회 제공) 2021.8.15/뉴스1

(원주=뉴스1) 김정호 기자 =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15일 강원을 찾아 민심을 공략했다.

정 후보가 강원을 방문한 건 경선 1차 컷오프 직후인 지난 7월15일 이후 한달만이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이광재 의원 원주 사무실에서 청년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원주청년소상공인협회, 강원도청년창업가협회 회원들이 참석해 애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정 후보는 같은 장소에서 원주시 여성단체와 간담회도 진행했다.

정 후보는 “강원도에서 호남까지 고속철도를 놓아 강호축을 연결하면 경부축과 나란히 놓여 X축이 만들어진다”며 “이를 통해 강원도 뿐만 아니라 국토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원주시 문막에서 묵은 뒤 다음날인 16일 원주 평원동 농업인 새벽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지며 상인들을 만날 예정이다.

앞선 지난 12일 원주에서는 정 후보의 강원도선거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인 이광재 의원과 김교흥 중앙선대위 조직직능총괄본부장, 송기현 강원선대위 상임위원장이 참석했다.

강원선대위는 도내 도의원, 시‧군의원 등 161명으로 구성됐다.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5일 이광재 의원 원주 사무실에서 강원도 청년단체 간담회를 가졌다.(정세균 후보 강원도선거대책위원회 제공) 2021.8.15/뉴스1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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