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94명 신규 확진·사망 1명..함안 4단계 22일까지 연장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1. 8. 15.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은 15일 오후 5시 기준으로 10개 시군에서 9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창원 확진자 34명 가운데 50대 남성 등 1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14명은 가족이고 4명 직장동료, 1명은 지인으로부터 감염됐다.

또 40대 남성 1명은 부산지역 확진자와 접촉이며 30대 여성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실시해 양성판정을 받아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창원 34명, 김해 29명, 진주 10명, 거제·합천 4명, 양산·통영·남해 3명, 고성·거창 2명
9일 110명, 10일 141명, 11일 110명, 12일 125명, 13일 103명, 14일 93명, 15일 81명(오후 5시 기준)
창원시, 김해시 등 확산세 지속
함안군, 8월 17일~2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결정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

경남은 15일 오후 5시 기준으로 10개 시군에서 9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함안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8월 2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이후 창원 34명, 김해 29명, 진주 10명, 거제 4명, 합천 4명, 양산 3명, 통영 3명, 남해 3명, 고성 2명, 거창 2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자이다. 15일 0시 이후 발생은 81명이다.

특히 경남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6일 연속으로 100명 안팎의 확진자가 속출하며 4차 대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9일 110명, 10일 141명, 11일 110명, 12일 125명, 13일 103명, 14일 93명이다.

창원 확진자 34명 가운데 50대 남성 등 1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14명은 가족이고 4명 직장동료, 1명은 지인으로부터 감염됐다. 또 30대 남성 등 3명은 부산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나머지 40대 남성 등 12명은 감염경로 불분명해 감염 경로 조사가 진행 중이다.

김해 확진자 29명 가운데 80대 여성 등 2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12명은 지인, 6명은 가족, 2명은 동선 접촉자이다. 3명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90대 여성 등 4명은 김해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로 환자다. 격리 중 3일마다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김해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다. 또 40대 남성 1명은 부산지역 확진자와 접촉이며 30대 여성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실시해 양성판정을 받아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진주 확진자 10명 가운데 20대 남성 등 8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은 가족, 2명은 지인, 동선 접촉자와 직장 동료로 인한 감염이 각각 1명이다. 나머지 70대 여성 등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으며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거제 확진자 4명 가운데 30대 여성 등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10대 여성 1명은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며 20대 남성 1명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실시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합천 확진자 4명 가운데 30대 외국인 남성 등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은 직장동료이고 1명은 가족이다. 나머지 30대 외국인 남성 1명은 선제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의료진이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양산 확진자 3명 가운데 50대 남성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해제 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20대 남성 1명은 부산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20대 남성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감염 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통영 확진자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10대 남성 등 2명은 동선 접촉자이고 30대 여성 1명은 가족이다. 남해 확진자 3명 가운데 50대 여성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며 50대 남성 등 2명은 각각 증상 발현해 검사를 실시해 양성판정을 받아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고성 확진자 70대 여성 등 2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가족이며 거창 확진자 60대 남성 등 2명 가운데 1명은 도내 확진자 가족이며 나머지1명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실시해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사망자는 1명 추가됐다. 40대 남성이 지난 14일 사망함에 따라 사망자는 22명으로 늘었다. 도내 확진자는 8790명(입원환자 1273명, 퇴원환자 7495명, 사망 22명)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함안군은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8월 16일 종료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