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동해서 무더기 직장감염..강원 오늘 신규 확진 37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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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원에서는 동해안 시‧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라 신규 확진자 37명이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속초 12명, 동해 11명, 정선 5명, 춘천 3명, 강릉 3명, 원주 2명, 양양 1명 등 총 3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속초 신규 확진자들 가운데 5명은 직장동료(속초 391번)에게 감염됐고, 1명은 백신 2차 접종을 마친지 2주가 지난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돌파감염'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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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김정호 기자 = 15일 강원에서는 동해안 시‧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라 신규 확진자 37명이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속초 12명, 동해 11명, 정선 5명, 춘천 3명, 강릉 3명, 원주 2명, 양양 1명 등 총 3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25명보다 12명 많은 수치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4971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주일(8~14일)간 도내 신규 확진자는 208명, 하루 평균 29.7명 꼴로 발생했다.
이날 속초 신규 확진자들 가운데 5명은 직장동료(속초 391번)에게 감염됐고, 1명은 백신 2차 접종을 마친지 2주가 지난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돌파감염’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동해 신규 확진자들 중 8명은 미얀마,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이고, 직장 내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선 신규 확진자 모두 A포차 집단감염과 관련된 확진자로 파악됐다. 지난 12일 촉발된 A포차발 확진자는 총 26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춘천에서는 시청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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