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94명 신규 확진..22번째 사망자 발생(종합2보)

홍정명 2021. 8. 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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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14일 오후 5시부터 15일 오후 5시 사이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4명이 발생했다.

15일 오후 5시 경남도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의 확진일은 ▲14일 밤 13명 ▲15일 81명이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61명 ▲김해 소재 요양병원 관련 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6명 ▲수도권 관련 2명 ▲조사중 21명이다.

창원 신규 확진자 34명 중 1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14명, 직장동료 4명, 지인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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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창원 34, 김해 29, 진주 10, 거제·합천 각 4명 등
김해 소재 요양병원 4명 추가…경남 누적 8790명
함안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22일까지 연장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14일 오후 5시부터 15일 오후 5시 사이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4명이 발생했다.

도내 22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지난 7일 확진된 김해 거주 40대 여성으로,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14일 오후 1시 33분께 숨졌다.

15일 오후 5시 경남도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의 확진일은 ▲14일 밤 13명 ▲15일 81명이다. 지난 14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9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창원 34명 ▲김해 29명 ▲진주 10명 ▲거제 4명 ▲합천 4명 ▲양산 3명 ▲통영 3명 ▲남해 3명 ▲고성 2명 ▲거창 2명으로, 10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 61명 ▲김해 소재 요양병원 관련 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6명 ▲수도권 관련 2명 ▲조사중 21명이다.

창원 신규 확진자 34명 중 1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14명, 직장동료 4명, 지인 1명이다.

12명은 각각 증상발현 및 본인희망 검사에서 확진됐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3명은 각각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 중 1명은 직장동료다.

김해 확진자 29명 중 4명은 '김해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다. 모두 입원환자로 격리중 3일마다 실시하는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다.

2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12명, 가족 6명, 동선접촉 5명이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확진됐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진주 확진자 10명 중 8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4명, 지인 2명, 동선 접촉자와 직장동료 각 1명이다.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제 확진자 4명 중 2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합천 확진자 4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직장동료 2명, 가족 1명이다.

1명은 외국인 노동자 선제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양산 확진자 3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지인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통영 확진자 3명은 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동선접촉 2명, 가족 1명이다.

남해 확진자 3명 중 2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고성 확진자 2명은 경기도 화성 확진자의 가족이다.

거창 확진자 2명 중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오후 5시 현재 8790명(입원 1273, 퇴원 7495, 사망 22)이다. 자가격리자는 6743명이다.

한편 함안군 방역당국은 확진자 증가세 지속으로 8월 16일 종료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22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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