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제주 사건 사고로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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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사건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졌다.
15일 0시 58분쯤 제주시 오라오거리 동쪽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승용차에 깔려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사람이 도로에 누워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확인한 결과 A씨가 차량에 깔려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4일 오후 1시 23분쯤에는 한라산 영실 존자암 부근 탐방로에서 A(51)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 산악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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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반 50대 의식잃고 쓰려져 병원 후송됐지만 사망
광복절 연휴 사건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졌다.
15일 0시 58분쯤 제주시 오라오거리 동쪽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승용차에 깔려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사람이 도로에 누워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확인한 결과 A씨가 차량에 깔려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14일 오후 1시 23분쯤에는 한라산 영실 존자암 부근 탐방로에서 A(51)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 산악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현기증을 호소하던 중 갑자기 실신해 의식을 잃었다는 일행의 진술에 따라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시 조천항에선 해양보호 생물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14일 오후 5시 10분쯤 제주시 조천항 북서쪽 200m 떨어진 갯바위에서 상괭이 사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제주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길이 110㎝, 둘레 80㎝, 무게 20㎏가량의 상괭이 사체로, 불법 포획 흔적이 없어 지자체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해경 관할 구역에서 상괭이 사체가 발견된 건 2019년 44건, 2020년 55건, 올해 5월까지 24건이다.
제주CBS 이인 기자 two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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