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평화기림사업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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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강제성노예피해자 진주평화기림사업회(공동대표 강문순․서도성)이 14일 세계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기 위한 기억행동을 진행했다.
일본군강제성노예평화기림 사업회는 누구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릴 수 있도록 14일 당일 평화기림상 옆에 헌화 장미를 준비해 두고 평화기림상을 찾는 시민들 누구나 헌화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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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강제성노예피해자 진주평화기림사업회(공동대표 강문순․서도성)이 14일 세계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기 위한 기억행동을 진행했다.
사업회는 앞서 대면집회기림행동을 기획했다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가 실행됨에 따라 비대면활동으로 9일부터 14일까지 SNS 손글씨 기억행동을 펼쳤다.
기림일 하루전날인 13일에는 진주교육지원청 내 평화기림상 앞에서 소규모인원만 참가한 헌화식과 기림상 정비활동을 벌였다.
일본군강제성노예평화기림 사업회는 누구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릴 수 있도록 14일 당일 평화기림상 옆에 헌화 장미를 준비해 두고 평화기림상을 찾는 시민들 누구나 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세계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은 1991년 8월 14일, 故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첫 증언한 날이다. 전 세계가 2012년 대만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세계일본군 '위안부' 기림일로 결의해 2013년부터 각 국, 각 도시에서 다양한 형태로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고 있으며 올해 9년째 진행되고 있다.
평화기림사업회는 2017년 3월 1일, 평화기림상을 건립한 후 진주지역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관내 학교 찾아가는 역사교육과 역사소모임, 봉사소모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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