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코로나 확산에 9월 비대면 수업 중심 운영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1. 8. 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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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2021학년도 2학기 수업 방식을 '9월 한 달간 비대면 수업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7월 2021학년도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대면·혼합수업을 원칙으로 한다고 발표했다.

경상국립대는 대면·비대면 수업 실시에 관한 사항을 개강 이전까지 학생들에게 안내하는 한편,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18-49세 청장년층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과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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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는 대면·혼합수업 원칙 예정
국립경상대 가좌·칠암캠퍼스. 국립경상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2021학년도 2학기 수업 방식을 '9월 한 달간 비대면 수업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7월 2021학년도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대면·혼합수업을 원칙으로 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개강을 20일도 채 남겨놓지 않은 8월 중순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특히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2021학년도 2학기 개강 이후 한 달간 비대면 수업 위주 수업으로 변경하게 됐다.

주요 변경 내용은 9월 한 달간 대면·혼합수업을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고, 실험·실습·실기 교과목 등 과목 이수를 위해 대면이 필수적인 교과목과, 강의실 수용인원 1/3 이하의 수강인원 교과목(이론교과목)의 경우 방역수칙을 준수해 대면 수업 운영이 가능하게 했다.

경상국립대 관계자는 "10월부터는 당초 대면·혼합 수업 원칙에 따라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백신 접종과 코로나19 상황 등에 따라 수업 운영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는 대면·비대면 수업 실시에 관한 사항을 개강 이전까지 학생들에게 안내하는 한편,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18-49세 청장년층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과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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