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바닷가 갯바위 고립 사고 잇따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동해안 바닷가 갯바위에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4시 45분쯤 경주 감포읍 오류리 인근해변 갯바위에 고립돼 있던 A(50대)씨 등 2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이날 오후 4시34분쯤 2명이 갯바위 위에 올라가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너울성 파도로 인해 구조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A씨 등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동해안 바닷가 갯바위에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4시 45분쯤 경주 감포읍 오류리 인근해변 갯바위에 고립돼 있던 A(50대)씨 등 2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이날 오후 4시34분쯤 2명이 갯바위 위에 올라가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너울성 파도로 인해 구조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A씨 등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들은 인근 펜션으로 놀러와 따개비를 채취하기 위해 입수했으나, 갑작스런 파도로 인해 갯바위에 고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 등 단순한 찰과상 이외에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아 숙소로 돌아갔다.
앞서 지난 13일 밤 10시 43분쯤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에서 술을 마시고 바다에 들어갔다가 갯바위에 고립된 B(30대)씨를 구조했다.
B씨는 수렴리 인근 회집에서 술을 마시고 바다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했으며, 다행히 A씨는 단순한 찰과상 이외에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고립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갯바위 등 위험해역에서는 입수를 자제해야하며, 입수 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한다"고 당부했다.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기본소득 비판 세미나 여는 '친문' 민주주의4.0…왜?
- 임박한 안철수의 선택…한 번 더 '제3지대'?
- 스가, 패전일 맞아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봉납
- 스가 "적극적 평화" 말하며 야스쿠니 봉납…아베는 직접 참배
- 문 대통령은 왜 '옛 서울역'에서 마지막 광복절 경축사 했을까
- 김원웅 광복회장 "촛불로 친일정권 무너졌지만 기득권 여전"
- 보건당국 "청주 백신 과다 접종자들 심각한 이상 반응은 없어"
- 신규확진 1817명…주말 최다 경신하며 40일째 네자릿수
- [법정B컷]3.2㎡ 초소에 갇힌 경비원의 삶을 아십니까
- 사뭇 다른 여야 대권주자 광복절 메시지…"친일청산" vs "정권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