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1000만㎡ 산단 활용 지역발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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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1000만㎡의 산업단지를 활용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1994년 완주산단(335만9000㎡) 조성 이후 과학산단(307만4000㎡), 테크노 1산단(131만1000㎡), 테크노 2산단(211만5000㎡), 농공단지(2개에 69만6000㎡) 등 총 1055만5000㎡(320만 평)를 순차적으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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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1000만㎡의 산업단지를 활용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1994년 완주산단(335만9000㎡) 조성 이후 과학산단(307만4000㎡), 테크노 1산단(131만1000㎡), 테크노 2산단(211만5000㎡), 농공단지(2개에 69만6000㎡) 등 총 1055만5000㎡(320만 평)를 순차적으로 개발했다.
군은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과 KCC, 한솔케미칼 등의 대기업을 유치해 여러 경제지표에서 전북 최상위권 자치단체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역의 1인당 지역총생산(GRDP)은 5063만원(2018년 기준)으로 추계돼 전북 14개 시·군 평균(2759만 원)보다 1.8배 높은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1인당 GRDP는 해당 지역의 총 생산량을 인구수로 나눠 산출하는 값으로 주민들의 경제 수준을 판단하는 경제지표 중 하나다.
군은 테크노밸리 제2산단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일진하이솔루스와 비나텍,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에스씨엘, 에프엘에스정공(주) 등 7개사가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또 쿠팡(주), 코웰패션(주), 일진정공(주) 등은 투자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들 기업은 총 7400억원을 투자해 2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광역 소독 교통망을 확보하고 관광자원과 교육·연구시설 기반 등을 통해 기업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산단 분양이 완료되면 경제적 파급효과 등이 증대돼 전북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완주일반산단과 과학산단, 테크노밸리 1산단 등 지역 내 산단에 빈 곳 없이 운영되고 있다”며 “테크노 제2산단도 미분양 우려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고부가 첨단기업을 유치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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