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8명 사망..20대도 1명 포함

박철근 2021. 8. 15.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8명의 신규 사망 사례가 나왔다.

특히 이중에는 20대도 1명 포함돼 누적 6명의 20대 사망자가 나왔다.

50대·60대·70대가 각각 2명씩, 20대와 80대에서도 1명씩의 사망자가 나왔다.

방대본은 "20대 사망자는 지난 3일 확진판정을 받은 뒤 4일부터 입원치료를 받았다"며 "7일부터 위중증 상태로 분류돼 치료를 받은 뒤 14일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 "위중증 투병 중..기저질환 있어"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8명의 신규 사망 사례가 나왔다. 특히 이중에는 20대도 1명 포함돼 누적 6명의 20대 사망자가 나왔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에서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이 각각 4명씩으로 나타났다. 50대·60대·70대가 각각 2명씩, 20대와 80대에서도 1명씩의 사망자가 나왔다.

방대본은 “20대 사망자는 지난 3일 확진판정을 받은 뒤 4일부터 입원치료를 받았다”며 “7일부터 위중증 상태로 분류돼 치료를 받은 뒤 14일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집단감염 사례로 추정하고 있으며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사망자 및 위중증 현황(8월 15일 0시 기준, 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평균 치명률은 0.96%로 낮은 편이지만 연령이 높을수록 치명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0세 이상 고령층의 치명률은 17.47%이며 70대와 60대도 각각 5.21%, 1.01%로 전체 치명률을 상회화고 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을 시행하거나 인공호흡기,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등을 사용해 격리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총 374명이다.

박철근 (konp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