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 보수단체 시위..경찰 폭행 남성 체포

전병남 기자 2021. 8. 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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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15일) 오후 2시쯤 현수막 설치를 제지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보수단체 회원 A씨를 연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은 조금 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위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진행되는 모든 집회·시위를 '변형된 1인 시위'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에 나선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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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혁명당 관계자들의 동화면세점 향한 이동 막는 경찰

보수단체들의 광복절 도심 집회가 곳곳에서 벌어진 가운데, 경찰관을 폭행한 80대 남성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15일) 오후 2시쯤 현수막 설치를 제지한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보수단체 회원 A씨를 연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은 조금 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위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진행되는 모든 집회·시위를 '변형된 1인 시위'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에 나선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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