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LG전자 인도법인, SW 온라인 인턴십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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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원(원장 송왕철)은 LG전자 인도 현지법인(LG 소프트 인디아)와 함께 글로벌 SW(소프트웨어) 역량 프로그램인 온라인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송왕철 원장은 "이번 인턴십은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LG WebOS 개발 프로젝트로 선정해 인턴십뿐만 아니라 해커톤까지 진행한 점이 학생과 기업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장기 인턴십으로 연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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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원(원장 송왕철)은 LG전자 인도 현지법인(LG 소프트 인디아)와 함께 글로벌 SW(소프트웨어) 역량 프로그램인 온라인 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지난달 5일부터 지난 13일까지 6주 동안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제주도·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후원으로 컴퓨터공학전공·컴퓨터교육·전산통계학과에서 1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인턴십을 통해 각각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와 웹OS기반의 사물인터넷 과제 등을 수행했다.
제주대는 인턴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제주산학융합원 실험실 공간에 실제와 유사한 근무환경을 마련했다. 또 인도 현지의 근무 환경과 동일하게 커리큘럼을 만들어 인턴십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학생과 실습 기업의 만족도가 모두 높게 평가됐다. 특히 LG 웹OS 어플리케이션 부문 인턴십 해커톤 대회에선 금메달을 수상했다. 학생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내년에는 더 심도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발해보자는 역제안도 받았다.
송왕철 원장은 “이번 인턴십은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LG WebOS 개발 프로젝트로 선정해 인턴십뿐만 아니라 해커톤까지 진행한 점이 학생과 기업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장기 인턴십으로 연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핵심기술들에 대한 협력기업을 발굴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인턴십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LG 소프트 인디아는 SW강국인 인도 벵갈로 첨단산업단지에 있다. 소프트웨어개발센터를 두고 있으며, 특히 로봇공학·인공지능·가상현실·빅데이터 분야 인재 육성과 고부가 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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