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건강조사 조사원들 주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

이호진 2021. 8. 15.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구리시는 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는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모든 조사원에 대해 주기적인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진행되는 대면조사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올해 혈압과 신장, 체중 측정 등 계측조사를 생략하고, 조사 시작 전 모든 조사원에 대해 코로나19 예방 접종과 함께 주기적인 PCR 진단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리시청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는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모든 조사원에 대해 주기적인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및 상태 파악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조사 특성상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무작위 표본 추출방식으로 선정된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약 성인 900명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가구선정통지서가 우편으로 발송됐다.

조사항목은 흡연과 음주, 식생활 등 건강 관련 문항과 코로나19 관련 문항 등 총 160개로, 방문 조사원은 붉은색 티셔츠에 보건소장이 발급한 조사원증을 패용한다.

시는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진행되는 대면조사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올해 혈압과 신장, 체중 측정 등 계측조사를 생략하고, 조사 시작 전 모든 조사원에 대해 코로나19 예방 접종과 함께 주기적인 PCR 진단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는 조사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